전선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다 함께 신년을 맞이하며 업계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다짐했다.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성규)은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열어 업계 화합과 상생 및 발전을 다짐했다.전선조합은 매년 초에 조합원사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업계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열어왔다. 그러나 지난 2020년 코로나19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조합원사들과 조합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개최를 자제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다.3년 만에 열린 행사답게 조합원사 대표 50여명과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현빈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김성덕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센터장, 조시영 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함께했다. 홍성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조합이 창립 60주년임을 축하하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홍 이사장은 “이런 뜻깊은 한해에 변화와 상생을 키워드로 말하고 싶다. 4차산업혁명이 우리 업계에 위기냐 기회냐의 갈림길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에서 성병경 한미전선 대표가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본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방역지침에 협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축소해 개최하게 됐다.한국전기문화대상은 전력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김정일 산업부 에너지혁신정책관,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양우석 본지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 ▲성병경 한미전선㈜ 대표이사 ◇석탑산업훈장 ▲고기배 ㈜국전사 대표이사 ◇산업포장 ▲정원영 대광건설전력㈜ 대표이사 ▲김권진 에이펙스인텍㈜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우종수 ㈜태주공영 대표이사 ▲오정진 상록전력공사 대표 ▲신재식 미성산업 대표 ◇국무총리 표창 ▲김종철 ㈜충일 이.엔.지 대표이사 ▲박열구 ㈜진우엘텍 대표이사 ▲최장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본부장 ▲박경용 ㈜동인플러스에스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김민석 ㈜성남공영 대표이사 ▲정경구 ㈜하나전설 대표이사 ▲최경택 ㈜경원전력 대표이사 ▲이정한 태양전기 대표 ▲
본지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을 개최하고, 전력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총 9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탑산업훈장은 성병경 한미전선 대표에게 돌아갔다. 성 대표는 지난 50년간 전선업계에 종사하며 모범적인 기업운영과 고용창출로 국가기반산업인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기배 국전사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 대표는 전력설비 완벽시공과 시공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자 육성 등 전력
“전업사 직원으로 시작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미전선이 이만큼 성장한 것은 전선 유통과 제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 덕분이죠. 개인적인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한미전선이 더욱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성병경 한미전선 대표는 제23회 전기문화대상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전선업계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것은 역대 3번째, 중소업체 CEO로는 성 대표가 사상 처음이다.금탑훈장의 영예를 안은 성 대표는 50년간 전기업계에 몸담고 있는 국내 전선시장의 산증인이다.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현재 코로나19 사태까지 숱한 고비
전선업계가 2019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은 9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어 업계 화합과 전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상복 전선조합 이사장은 이날 “지난해 이 자리에서 ‘무신불립(無信不立)’이란 고사 성어를 얘기했는데, 올핸 ‘집사광익(集思廣益)’이란 말을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무신불립은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의미고, 집사광익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비
전선조합(이사장 김상복)이 차기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전선조합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위원장을 포함한 5명으로 이뤄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성병경 한미전선 사장이 선임됐고,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 임희원 대륭전선 대표, 문학순 상진전선 대표, 정용호 고려전선 대표가 선관위원으로 위촉됐다. 간사는 조합의 모강현 이사가 맡는다. 전선조합 선관위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열어 공명 선거를 위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전선조합 차기 이사장은 내년 2월 27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내년 1월
전선업계가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구조조정 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은 18~19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2018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 앞서 ‘구조조정 자금 확보를 위한 방안’을 놓고 자유 토론을 벌였다. 전선업계는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구조조정 기금을 활용해 소규모 업체가 부도가 날 경우 인수 후 생산시설 매각 또는 폐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년여에 걸친 논의 끝에 나온 기금 조성안은 수요 위축과 경쟁 심화,
전선업계가 어려웠던 2017년을 잊고 새롭게 비상하는 새해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은 9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김상복 전선조합 이사장은 “우리 업계는 한겨울에 여름옷을 입은 것처럼 극심한 한파를 겪고 있다. 어떻게 하면 따뜻한 봄날을 맞을 수 있을지 조합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고무적인 부분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제가 호전되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이어 “
전선업계가 어려웠던 2016년을 잊고 새롭게 비상하는 새해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은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김상복 전선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전선업계는 세계경기 침체와 전방산업의 불황, 내수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신뢰와 믿음으로 이겨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면, 변화와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
“초전도 시장은 이제 막 개화되고 있다. 전망이 좋고 자신감도 충분하다. 지난해 신규 투자액만 80억원에 달한다. 올해부터 투자에 대한 결실을 얻겠다.”성병경 한미전선 대표는 2016년을 ‘지속가능한 일류기업 한미전선’을 만드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설정했다. 1988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를 마친 만큼, 과당경쟁 아이템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각오다.한미전선은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 본사에서 초전도 선재공장 준공식을 거행했다. 작년 1월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갔지만 5월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나
전선업계가 새해 굳은 각오로 비상의 날갯짓을 다짐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김상복 조합 이사장은 이날 “전선업계는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면서 “전선업계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과 난관에 부딪히는 높은 산을 마주했다면, 올해는 그 산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해가 될 것이다. 필사즉생의 굳은 각오로 비상의 날개를 펼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또 “우리 조합은 지난 1976년
중견 전선업체 한미전선(대표 성병경)이 초전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미전선은 10일 충북 진천 본사에서 초전도 선재공장 준공식을 열고 초전도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한미전선은 오랜 불황과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전선업계에서 새로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초전도체 선재사업을 선택했다. 이와 관련 한미전선은 지난해 4월 초전도 선재기술을 보유한 ㈜서남과 기술협력 및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신축을 추진했다. 그러나 초전도 선재 생산설비 구축을 마친 지난 5월, 원인 불명의 화재가 나면서 공장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전선업계가 굳은 각오로 비상의 날갯짓을 다짐했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어 2015년 새 출발을 알렸다.특히 회원사 임원 50여명은 극심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업계가 새해 위기 극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자고 입을 모았다. 김상복 조합 이사장은 “전선업계는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면서 “필사즉생의 굳은 각오로 비상의 날개를 펼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또 “어렵다, 힘들다고만 하소연하면 현실적으로 나아지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서
중견전선업체 한미전선(대표 성병경)이 다품종 대량생산 체제를 완료했다. 한미전선은 최근 약 5000㎡(1500평) 규모의 공장동을 증축, 단선류 생산라인을 보강했다.성병경 한미전선 대표는 “고품질의 다품목 소량생산에다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생산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장 증축에 소요된 비용은 약 20억원 규모로 최근 전선업계의 불황을 감안할 때 과감한 투자가 아닐 수 없다. 성 대표는 “전선업계가 물량 가뭄에 단가 하락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묵묵히 나름의 계획에 맞춰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해 불황에도 강한
전선조합 차기 이사장에 박석모 한국전선 회장이 내정됐다.내년 초 이사회의 추대를 거쳐 정기총회에서 제 22대 전선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될 박 회장은 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을 인정받아왔다.이에 앞서 전선업계는 지난 9~10월 이사장 추천위원회 구성, 차기 이사장을 물색해왔다.추천위원회가 구성된 것은 3명의 이사장 후보가 나왔기 때문이다.과거 마땅한 후임자가 없어 이사장 선출에 애를 먹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각자의 비전을 바탕으로 3명의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선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결국 ‘합의
전선조합 차기 이사장에 박석모 한국전선 회장이 내정됐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전선조합은 지난 9~10월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이사장 물색에 나서 박석모 한국전선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박 회장은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동의를 거쳐 제 22대 전선조합 이사장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앞서 전선조합 차기 이사장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김상복 두원전선 사장과 성병경 한미전선 사장이 출마 의사를 내비쳐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그러나 후보자 인터뷰 등을 거치며 업계 화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두 후보가 대승적 차원에서 박 회장
“가격이 싸다고 알루미늄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은 구리의 재활용 등을 감안할 때 어리석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이 현실화되면 국가적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우려됩니다.”중견 전선업체 한미전선의 성병경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한전의 알루미늄 전력케이블(TR CNCE-W/AL) 확대 움직임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한전은 올해 말 ‘네오케이블’로 불리는 ‘22.9kV 수트리억제 충실 알루미늄 전력케이블(TR CNCE-W/AL)’을 연간 단가계약으로 구매할 방침이다. 올해 한전의 구매 비중은 전체 고압
범전기계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제12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이 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전기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전력산업 발전에 공이 큰 전기인을 발굴해 치하하고, 전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삼성물산(주)(대표 이상대) 건설부문’이 영예의 한국전기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배홍기 파나소닉전공신동아(주)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성병경 한미전선(주) 대표와 오화년 삼신기업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7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한국전기문화대상을 수상한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늘 함께 동고동락해온 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제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성병경 한미전선 대표는 전선 전문제조기업을 운영하며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산업포장을 받는다.한미전선은 전선업계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소리 소문없이 성장해 온 탄탄한 기업이다. 지난해 본사를 충북 음성에서 진천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기존 음성공장 대비 2.